최홍희총재 1
카테고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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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여러분 정말이지 1년만에 다시 인사올립니다. 자주 안부 전한다고 하였지만 정작 1년 내내 바쁘다는 핑게와 게으름으로 새해가 되어어서야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온지 벌써 3년차가 되고 보니 그냥저냥 무난하게 지내고는 있지만 요즘은 자주 꿈에 고향을 다녀오곤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할 적에는 차안에서 고향친구들과 친척들의 안부를 궁금해 하고 보고 싶습니다. 지난달 교회에서 성탄예배를 마치고 돌아와서 가족들과 함께 연말에 전할 소식에 첨부할 사진을 찍었습니다. 허우대는 멀쩡해 보이는데 앞으로의 삶은 길고 힘들기만 할 것 같습니다. 애들은 더 커야하고 해야 할 일들은 더 많고... 남아있는 날들은 자꾸 짧아지고 몸은 자꾸 삐거덕거리고... 안식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