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성초등학교33회

동문동정 16

카테고리 설명
  • 몇개월만에 글을 올립니다. 동무 여러분들도 다 잘 있는지요. 저는 무탈하게 잘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전화 한번씩 돌린다 해놓고서고 막상 수화기가 들리지 않네요. 저는 최근에다니던 직장을 떠나 오일필드에 직장을 잡아서 올라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한번 가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알버타주에서 오일이 제일 많이 난다는 포트맥머리에서 1시간 약간 못미치는 콘클린이라는 지역인데, 약 5군데에서 오일을 채취하기 위하여 시추시설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하여 중국회사 1곳, 나머지는 캐나다 회사에서 오일 플랜트시설을 준비고 있거나 운영중입니다. 집에서 오후에 떠나 4시간 30분가량을 달려 콘클린으로 향합니다. 북으로 북으로 달려도 날이 한참이나 어두워질 무렵이..

  • 본교 33회 동창 전향미의 부친께서 6월29일 영면하시어 자이 부고를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빈소: 보령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3일장) 문의: 전향미(010-8801-8862) 슬픔에 잠긴 유족들께 동창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문동정

    부고 알림 NEW

    2012.07.01
    댓글
  •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지난 한달간 4월과 5월에는 회사도 그렇치만 애들 학교 문제며, 적응때문에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시간이 흘러서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카톡이나 여러 채널을 통해 안부를 물어 온 친구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못드린것에 대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제 여기 온지 두달이 지나서 어느덧 정착기에 들어서는 느낌입니다. 애들 학교도 잘되어 좋은 곳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애들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학교가는 것이 즐거운 나날입니다. 막내는 두달만에 캐나다 친구들이 집앞에서 축구 같이 하자고 기다리기도 할 정도로 적응이 정말 빠릅니다. 언젠가는 친구들과 먹겠다고 도시락으로 깁밥을 몇 줄씩이나 가지고 가기도 한답니다. 저는 회사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 동창회 블로그에 제게 위성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인마새트SMS 메시지 배너를 준비하였습니다. Inmarsat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xtml을 코딩하여 만들었습니다. 블로그 Calendar 배너 아래에 inmarsat 배너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보이시지요. 이미지를 더블클릭 하시면 보시는 창에서 바로 sms를 보낼 수 있는 창으로 전환 되게 되며 아래와 같은 웹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보내 봅시다. 일단 위성전화번호를 입력하세요. 위성전화번호는 '870776444687' 입니다. 다음에는 보내는 사람 이메일(e-mail)을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일반전화로 거실때는 001 한국통신KT를 포함해야 하므로 001+870776444687 입니다.) 그 다음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주의하실 사항은 아직..

  • 지난주에 급하게 급조된 초등학교 번개 모임이 9월3일 성남 태평동 마포갈비에서 몇몇 친구들이 어렵게 자리를 하였습니다. 식당 주인은 친구 '유호재'입니다. 규한이는 청주에서 버스편으로 상경하여 늦지 않게 도착하였고, 7시50분 쯤에 제가 도착해서 문에 들어 설 즈음에는 영호가 먼저와 호재와 식당입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식당에는 가족단위 손님이 가득하여 주말을 맞이 한 식당의 바쁨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주말에는 갈비를 좀 먹어 줘야 돼. 연락이 닫는 몇몇 친구들에게도 전화가 있었으나, 다들 바쁜 일정으로 인사만 나누고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을 대신하여 우리가 다 맛있게 먹었어.. "다음에는 꼭 참석해라 친구들아!." 생각하면 참으로 우리는 무심합니다. 어렵게 모였다고들 하지만 같이..

  • 중국에 유학 온지 1개월만에 한국에서 서방님 감찰차 안식구가 다녀갔습니다. 책도 가져오고 옷도 가져오고 필요한 몇가지와 의약품(정말이지 여기서는 구할 만한 약이 없음-회충약을 먼저 챙겼음)등을 구호품으로 지원을 받았다. 금요일 오후에 들어와서 일요일까지 보내고 한국에 돌아 갔다. 학교앞 호텔을 예약을 하였는데 몇차례 입씨름 끝에 절반 가격에 예약을 하였는데 여기서는 도대체 믿을 만한 가격은 없다. 심지어 5성급 호텔에서도 협상을 통해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 다행이 토요일 오전에는 날씨가 화창하여 학교와 주변을 돌아 다니기에는 좋았다. 학교 를 방문하고는 규모에 놀라고 시설에 놀란다. 학교 바로옆에 교수 아파트가 있는데 서울의 목동 타워팰리스처럼 규모와 층수를 가지고 있는데 모든 교수들에게 제공된다는 말..

  • 일주일에 한번씩 태극권 강좌를 수강한다. 주로 외국계 학생들이 신청을 하는데 호기심 반 열기 반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번에 약 두시간 가량을 수련하는데 힘들어서 난리 아우성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쉬었다하자고 할 분위기가 아니다. 태극권 사부가 영낙없는 삼국지의 장비와 같은 모습이다.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무술인 이라고 하며, 힘과 위용이 저절로 느껴진다. 수련 전에 어렵게 부탁을 하여 기념사진을 부탁을 하였는데 의외로 흔쾌히 받아 주신다. 태극권 포스터를 붙이는 것도 같이 도와드리고 아양을 떨어 본다. 오늘은 아무도 안서는 맨 앞줄에서 두눈을 부릅뜨고 열심을 다해 수련을 해 본다. 출석을 체크하고 있다. 각자의 호명을 하면 큰소리로 "따" 하고 자신이 출석했음을 이른다. 그리고 왼쪽 손바닥..

  • 처음 도착할 당시만 해도 입에 모래가 들어갈 정도로 황사가 심하고 날씨도 굉장히 추웠으나 이번 주말에는 정말이지 화창한 날씨를 선물 받았다. 오랬만에 기숙사를 나가 학교 주변을 돌아 다녀 본다. 기숙사 건너로 화창한 하늘이 보이며 위해공안국 건물도 뚜렷이 보인다. 이른 아침부터 주변 주민들이 나와 음악에 맟추어 태극권을 하고 있다. 늘상 보는 풍경이지만 오늘은 뒤에서 살짝 따라해 보기도 한다. 한편 운동장 한켠에서는 학생들이 태권도를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 다들 신입생인것 같다. 검은띠는 한명이고 나머지가 힌띠인데 절반이 여학생이다. 보기드문 풍경이다. 위해 해변가 학교 본건물 뒷편으로 돌아서 가다보면 바닷가를 만나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유명한 휴양지라고 하는데 아직은 을씨년스럽다. 멘바오(면) 식당 ..

  • 하공따 (하얼빈공대)입학이 확정됨에 따라 천진재경대학의 입학은 취소를 하고 환불철차를 밟았다. 학교측에서도 많이 난감해 했다. 그러나 여러사정을 이야기하고 선처를 구했다. 입학비용 중 5%를 공제하고 1개월 후에 반환해 주겠다고 통화했는데 오늘 오후에 처리했다고 천진재경대학에서 전화가 왔다. 국비유학지원자에 선정되고 나서 약 3주만에 일사천리로 입학과 출국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인사도 못하고 떠나오게 되었다. 그런줄도 모르는 직장 관계자 및 증권사, 은행 등 기관들에게는 중국 도착해서 연신 전화와 메일을 통해 안부와 함께 인사를 올렸다. 늦은 시간에 짐을 꾸리다보니 미쳐 챙기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다. 선편으로 움직이기에 짐을 많이 꾸린다고는 했지만 미쳐 가지져가지 못한 짐들이 발생했다...

  • 안녕하십니까. 동기 여러분 봄 기운이 만연한 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는 아닙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 동안 동창회 블로그를 제가 두서불문하고 관리하고 있었으나, 사정으로 1년간 중국에서 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의 인터넷 사정을 매우 불편합니다. 특히나 다음 블로그는 막혀 있는 상태이고, 지금 쓰는 글도 하얼빈 공대생의 도움으로 아침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부의 말씀은 블로그 관리는 출국전에 임종헌이와 미팅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다른 애기하느라 부탁을 못하였는데 종헌이가 좀 맡아 주었으면 합니다. 종헌아! 너가 좀 챙겨주라. 그러나 다행인것은 공부하는 곳이 하얼빈공대인데 학생들의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오늘처럼 글을 올릴 수도 있으니 실망은 마시고^^ 중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재미있는..

  • 삼가 인사드립니다. 지난 1월 9일 본교 동기 정재순의 부친상에 公私多忙 하심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정중한 弔意를 표하여 주신 덕분으로 고인의 선영(오천면 교성리)에 무사히 장례를 마치게 되었음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人事드림이 道理이오나, 우선 본고로 인사에 대신함을 용서하시고 내내 건강하고 댁내에 平安하기를 소원합니다. 다시 한번 베풀어 주신 조의와 조문에 同期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주: 정재순, 정대수, 정재덕, 정덕수 / 재종형제 정창훈

  •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희망차고 새로운 용기를 가져다 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유럽발 금융위기가 채가시지도 않은 2010년도에도 어려운 파고를 넘은 동기 여러분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더욱 빛나는 한해였습니다. 2011년의 대장정이 시작되는 1월, 계획하시는 모든 일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동창회 운영에 미숙함과 부족함이 있더라도 동기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를 부탁드리며, 2011년을 마무리 할때에는 사랑으로 풍성했던 한해라고 회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성초등학교 33회 동기 여러분들의 일터와 가정과 삶의 현장에서 우리의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동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정창훈 올림

  •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여 데스크에 놓여져 있는 달력을 보니 이제 더이상 넘어갈 페이지가 없습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차주에는 연휴가 걸쳐있어서 실제로는 차주 월요일까지 출근하고 화요일에는 종무식에다가 컴퓨터 반납하고, 청소하다 보면 오후에 들어서는 퇴근을 할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정말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샐러리맨의 일과는 이번주가 마지막 일 것으로 보입니다. 동창생 여러분들도 금년 한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바쁘시더라도 2011년 새해 인사와 년말 안부를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메일을 통하여 기쁨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동창생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코흘리게 시절의 고향 친구들~! 그런 친구들이 내 주변에 있고,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행복한 것 같다! 지난 금요일에 만났던 친구들, 김성호, 김용민, 신건호, 유금찬, 유호재, 임창선, 정창훈, 조규한, 조영숙, 조종일, 천영호, 최상복(상복이는 아쉽게도 얼굴은 못보았구나), 그리고 나 ---> 이름 가나다 순으로 썼음..ㅋㅋㅋ 이 중에서 성호는 아마도 학교 졸업하고 처음 본 것 같은데도 얼굴을 그대로라서 신기했고, 다른 친구들도 모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모습에 길거리에서 얼굴 못알아보고 싸울 일은 없을 듯 하더구나^^* 학교시절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2세들 이야기..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도 왜 그리 정겨운지~~ 그래서 고향친구들인가 보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도 배시시 웃음..

  • 교성초등학교33회 동창회 모임이 많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참석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성호, 조영숙, 인창선, 천영호, 조규한, 김용민, 임종헌, 신건호, 조종일, 최상복, 정창훈, 유금찬, 유호재 모두 13명의 친구들이 먼 길을 올라와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고 통화로 친구들의 안부를 확인한 친구도 여럿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부경정 주인장 호재의 음식 솜씨에 배가 남산만하게 불러 먹었더니만 뵈는게 없습니다. 몇몇 친구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본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영숙이는 정말이지 초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인데 예나 지금이나 장난꾸러기 같은 목소리와 외모에 놀랬습니다. 급한 마음에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지 못해 핸드폰으로 사진을..

  • 2010년 교성초등학교 33회 동창회 안내 교성초등학교 33회 동창들의 행복과 건강을 소원하며 친구들과 올 한해 아쉬움을 담소로 나누고 뜻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아래와 같이 동창회 모임을 갖고자 하오니 그리운 친구들의 많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부경정 태평점(유호재 017-398-8909)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3459-3 전화:031-722-3940 부경정 태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