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성초등학교33회
카테고리
작성일
2010. 11. 30. 09:36
작성자
알 수 없는 사용자
코흘리게 시절의 고향 친구들~!
그런 친구들이 내 주변에 있고,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행복한 것 같다!

지난 금요일에 만났던 친구들,
김성호, 김용민, 신건호, 유금찬, 유호재, 임창선, 정창훈, 조규한, 조영숙, 조종일, 천영호, 최상복(상복이는 아쉽게도 얼굴은 못보았구나), 그리고 나 ---> 이름 가나다 순으로 썼음..ㅋㅋㅋ

이 중에서 성호는 아마도 학교 졸업하고 처음 본 것 같은데도 얼굴을 그대로라서 신기했고,
다른 친구들도 모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모습에 길거리에서 얼굴 못알아보고 싸울 일은 없을 듯 하더구나^^*

학교시절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2세들 이야기..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도 왜 그리 정겨운지~~
그래서 고향친구들인가 보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도 배시시 웃음이 나오는구나.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하고 중간에 나오게 되어 서운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냥 있었어도 되었을 텐데..
(토, 일, 거의 반 죽음 상태로 뻗어 있다가, 월요일 겨우 출근하여 급한 일만 마무리 하고 다시 골골~! 오늘 조금 살아나서 컴터 앞에 앉아있네.)

정다운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둘씩 스쳐지나가고 있구나.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하루를 보람차게 시작하고 있겠지?

감기가 유행인가 보구나.
올 겨울, 우리 친구들 모두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그리고 늘 행복한 날들 보내렴!!!

또 만나자꾸나~!

'동문동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고답례-삼가 인사드립니다.  (0) 2011.01.13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3) 2011.01.05
연말-새해 인사  (2) 2010.12.21
동창회 결과 보고  (2) 2010.11.29
교성초등학교 동창회 안내  (0) 2010.11.16